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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하고 처음 우리는 아주 불편한 관계로 지내야 했다. 전에는 그래도 동업자였는데
김창문s
2016. 1. 27. 14:58
론칭하고 처음 우리는 아주 불편한 관계로 지내야 했다. 전에는 그래도 동업자였는데 이제는 내가 고용주가 되어버려서 그도 불편하고 나도 역시 불편하긴 마찬가지였다.
그러다 약속된 시간이 됐다.
이제 론칭도 했으니깐 좋은 사람 구해. 범석아.
형, 정말 이럴 거야. 우리 멋지게 뭐 한번 만들어보자. 나 장사도 잘 되는 동대문 버리고 나온 거 호강하려고 나온 거 아니야. 알잖아. 그리고 형하고 계속 같이 하면서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
아마 앞으로 어마어마한 시련이 있을 테지만.... 나 혼자 하게 하지마.